[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내달 1일~22일까지 '2019년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부터는 시·도별 예산 배정을 통해 해당 사업량만큼만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으로 울주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3억 7500만 원으로 사업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선착순 방식에서 선발 방식으로 변경됐다.

군은 이번 배정 예산을 토대로 농업창업에 1명, 주택구입에 1명 총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울주군 전입 5년 미만 귀농인으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다.

신청희망자는 울주군 농업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귀농 농업창업 주택구입 지원 사업 예산 자체가 감소해 수혜 인원이 줄었지만 합리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