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수탁기관으로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를 선정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북구지회는 지역 내 128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수요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건강, 교양, 취미, 소통화합, 교육 분야로 나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이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은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시책 중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