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행(동하는) 복(지)울타리(이하 행복울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집수리 지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및 미술치료, 취약계층 아동 문화활동 지원 등이 진행됐다.
공모를 원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협의체 관련 증명서류 등을 갖춰 북구청 복지지원과 우편(북구 산업로 1010)이나 방문, 이메일(jihye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북구는 사업신청 협의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동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중심의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동 협의체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복지지원과 전화(241-76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