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교육청,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우리학교 화장실' 사업 추진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1-15 13:46:01

기사수정
  • 벽체마감, 칸막이 형태, 세면기 등을 직접 투표, 가장 많이 나온 형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은 올해부터 모든 화장실 개선공사에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우리학교 화장실' 사업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화장실을 실제 사용자인 학생이 직접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게 밝고 쾌적한 공간, 성별·학년에 맞는 인체공학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학교장, 학부모, 교사, 건축(인테리어)전문가가 참여해 평면안을 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출입이 가장 많은 급식소등에 설치해 벽체마감, 칸막이 형태, 세면기, 소변기 형태, 마감 색상 등을 직접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이 나온 형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구강건강을 위한 양치 공간 마련, 편리한 사용을 위한 온수기 설치, 칸막이 내 소지품 선반과 옷걸이 설치, 소변기 칸막이 설치, 폭력예방을 위한 비상벨 설치 등을 의무화해서 디자인만이 아닌 편리함과 안전감이 보장되는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 화장실이 더러움, 냄새나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깨고 우리가 참여해서 만드는 '쉼과 여유가 있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화장실'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