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은 겨울방학기간 중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시행하는 학교에 대해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약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천곡중학교를 끝으로 마칠 예정이다.
대상학교는 강북지역 내 총6개교로 본관동 전체 석면천정 교체공사를 시행하는 약수초등학교와 환경개선공사 중 석면해체를 50㎡이상 실시하는 5개교이다.
사전설명회는 학부모와 학교장등 학교관계자, 공사담당자 및 석면감리자, 시공사(석면철거업체)가 참석해 석면해체·제거공사에 대한 교육부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작업 가이드라인 안내와 공사 전반적인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게 된다.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석면해체·제거공사 관련 학부모들의 관심과 요구수준을 맞추기 위해 사전설명회를 개최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석면 공사에 대한 신뢰향상 및 안전한 학교시설 환경제공을 위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