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아름다운 사람들(회장 허초지)은 7일 오후 2시 30분 울산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아름다운 사람들 허초지 회장과 박태완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을 중구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역복지사업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지난 2011년 10월 창립된 이후 헌옷수거와 옷수선 등을 주로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커튼, 침대와 베게 등 패브릭 수선·제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허초지 아름다운 사람들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와 패브릭 제작·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원하고자 찾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