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4일 '2019년 새해 달라지는 군정'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을 비롯한 달라지는 군정 시책 31개를 담고 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공통으로 시행하는 지원 정책과는 별도로 울주군에서만 시행하는 임신과 출산을 위한 시책도 포함됐다.
군에 따르면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과 임산부와 난임 부부의 진료 교통비를 지원하며 지난 1일 이후 출산 가정에 대한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50만 원, 둘째 250만 원, 셋째 이상 5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달라지는 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각각의 제도·시책에 대한 관련 부서와 전화번호가 함께 기재돼 있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