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지역 대학 취업률이 전국 최고 감소율을 보였다.
울산지역 일반·전문 대학 취업률이 전국 최고 감소율을 기록했다. 특히 4년제 대학 취업률이 50%로 2명 중 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전국 최저 수준이다. 그나마 전문대는 전국 최고 취업률을 유지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지난 2017년 기준 고등 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에 따르면 전국 취업률이 66.2%로 지난 2011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취업률을 학제별로 보면 4년제 62.6%, 전문대 69.8%, 대학원 77.7%로 나타났다.
울산의 경우 66.1%로 전년 69.2%보다 3.1% 하락하면서 전국 최고 감소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