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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1-02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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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일까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어르신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11일까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활동을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공익활동사업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지원할 수 있는 시장형사업으로 나눠진다.

올해 북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26개 사업에 149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391명이 증가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참가 인원 확대와 함께 돌봄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어르신 인력을 투입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도 신설된다.

성격이 비슷한 기존 공익활동보다 활동시간이 최대 2배(66시간) 늘고, 수당도 59만 원 정도라 어르신들의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익활동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대한노인회 울산시 북구지회,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사업은 북구시니어클럽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북구와 사업 수행기관은 소득과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표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한 후 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한편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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