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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주력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2-28 1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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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2만 7000여 개 창출 전망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민선7기 일자리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일자리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북구는 각종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모두 2만 7000여 일자리를 창출·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북구는 28일 상황실에서 민선7기 일자리 지원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민선7기 일자리 정책 5대 추진방향은 ▲자동차부품 중소제조업 미래경쟁력 강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 ▲지역주력산업 및 4차산업혁명 선도 신산업 수요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경제 성장인프라 및 진출분야 확대를 통한 건강한 청년일자리 창출 ▲계층별(청년, 신중년, 여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근로조건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체계 구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중소제조업 활성화 지원 ▲지역 산업 수요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신중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계층맞춤형 직접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연계 기능 강화 ▲좋은 일자리를 위한 '참여·소통·공감'의 노사민정 환경 조성 ▲지역생활밀착형 SOC사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등 7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이에 따른 28개 전략별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부품 중소제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차세대 기술지원사업, 청년제조업 창업공간 조성 등을, 지역산업 수요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자동차 튜닝 및 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과정, 태양열(광)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추진·운영한다.

또 신중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퇴직자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과 사회적기업 청년 취·창업 멘토스쿨을 운영해 청년 일자리를 늘린다.

사회서비스분야 공공근로·희망일자리·노인일자리 지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계층맞춤형 직접일자리를 창출 및 연계하고, 노동복지센터 조성과 노동특보 중심의 노사민정 네트워크 활성화, 비정규직과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 확대로 '참여·소통·공감'의 노사민정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주민편의시설 건립 추진과 폐선부지 활용을 통한 지역 중심 상권 조성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부문별 세부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는 체계적 일자리관리 및 사업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구민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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