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중구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1월 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과 19일, 26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3회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제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전통 농경을 이해하고 나만의 제방을 상상해 제방 속 나뭇가지와 조개껍질 등으로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오는 9일까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12팀을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약사동제방전시관(229-4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통일신라 시대 초에 부엽공법(敷葉工法) 등 당시 첨단 토목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등 유물,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돼 있어 흥미로운 우리 역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