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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전국 최초 2900호 착한가게 탄생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2-26 1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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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영종합상사 울산 착한가게 2900호 가입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주력산업의 타격으로 울산의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도 울산 중구에서 전국 최초로 2900호의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앞서 지난 1월과 5월에도 전국 최초로 2600호와 2700호의 착한가게가 연이어 가입한 데 이은 성과로 올 겨울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의 열기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 학산로 10에 위치한 세영종합상사(대표 박진술)는 26일 오후 4시 가게 앞에서 곽병주 부구청장과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착한가게 2900호로 가입했다.

중구 지역 내 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중구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이날 착한가게로 가입한 세영종합상사는 매월 3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울산 중구 지역의 저소득세대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구)복산기업에서 세영종합상사로 상호명을 변경한 세영종합상사는 1983년 개업한 뒤 건축자재와 기계공구 등 판매해오고 있다.

특히 업체 대표인 박진술 씨는 한울라이온스클럽 회원, 학성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으로서 중구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세영종합상사 박진술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 기부를 하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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