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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성탄절 맞이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2-25 21:35:37
  • 수정 2018-12-26 0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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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내 다양한 단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기탁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농소중기 김기원 대표는 지난 24일 북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북구여성자원봉사회 장성옥 회장 등 회원들도 북구청을 찾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 봄 쇠부리축제 때 회원들이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나온 수익금이다.

제6기 생활공감 모니터단 김계옥 대표 등 단원들도 북구청을 찾아 저소득층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받은 각종 시상금과 우수정책제안 포상금 등을 모은 것이다.

서부라이온스클럽 김종희 회장 등 회원들도 북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북구는 농소2동 지역 저소득계층 2세대에 각 100만 원, 신천초와 호계중 저소득 학생 2명에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나눔으로 더욱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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