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19일부터 반응형 웹으로 전면 개편한 대표 홈페이지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 대표 홈페이지(http://www.bukgu.ulsan.kr)는 주민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최신 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반응형 웹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기기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함은 물론, 부서별로 관리하던 유사·중복성이 있는 웹사이트를 정비해 대표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주민참여포인트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주민편의시설, 등산로)로 재구성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 문화센터 홈페이지도 기관별 특성에 맞게 전면 개편했으며, 국내외 외국인에게 북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영어와 일어, 중국어 홈페이지도 새롭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이용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청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통합검색 시스템도 도입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통합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구성으로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홈페이지 콘텐츠 현행화를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