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는 군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겨울 뮤지컬 눈의 여왕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센터 강당에서 지난 6일~7일 이틀간 4차례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영유아 600여 명이 관람했다.

눈의 여왕은 안데르센의 세계적인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아이들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평소 뮤지컬 관람이 다소 어려운 어린 영아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선영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경험은 영유아의 아름다운 감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된다"며 "군내 어린이집 영유아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내 영유아 문화·예술 경험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