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4일 오후 2시 남구 현대백화점 사거리 일원에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80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의 온(溫)맵시로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행사장에서는 일상 생활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배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온(溫)맵시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은 실천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溫)맵시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스타일 살리고 ▲외출 시 따뜻한 목도리, 장갑과 함께하고 ▲몸에 밀착되는 내복으로 보온효과를 챙기고 등 따뜻하고 멋스러운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겨울 옷 차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