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시는 '울산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진안전 대비를 위한 종합 방재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UNIST가 지난해 6월 30일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한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 조사연구는 내달 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연구 내용은 ▲울산의 지진현황 분석과 시민설문조사 ▲필로티 구조를 포함한 건축물의 내진현황분석 ▲지질지반 조사 및 액상화 위험성 평가 ▲인프라 시설의 지진 취약성 분석 ▲매뉴얼 개선 ▲지진재해·위험지도 작성 등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진에 강한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진 발생에 대비한 사전예방 체계 확립, 지진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지진피해로부터 빠른 복구와 회복력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가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