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의 부실한 운영성과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의 수지율은 35.6%에 불과한데다 무료승선이 많고 고래 발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수입은 3억 6061여만 원이지만 지출은 10억 1268여만 원이다.
이와 같이 운영성과가 저조한 원인은 무료승선객 비율이 높고 고래발견율이 15~22%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남구청과 MOU를 체결한 단체, 홍보 등의 이유로 무료승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