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오후 4시 센터 2층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 40명을 초청해 상호 소통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담당자의 활동현장 방문과 점검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의 일자리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의 내실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계 안정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올해 3월부터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취지에 맞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활동 시 고충과 만족 정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함께 운영 방향도 논의했다.
또 참여자에게 2018년 사업 참여 노고에 대한 격려의 일환으로 '바밥바룰라' 영화 관람도 병행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부 반구1동장은 "항상 반구1동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기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