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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치매환자 가족 위한 '신나는 난타교실' 운영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1-28 18: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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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환자 가족들 스트레스 해소·정서적 교류 위한 프로그램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28일 보건소 내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교류를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신나는 난타교실'을 운영했다.

신나는 음악소리와 북소리에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받은 마음의 부담을 날려 버리고,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다른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달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도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위로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카페를 운영,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있다. 가족카페에서는 매주 수요일 '따뜻한 동행,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신행동증상 대처법, 돌보는 지혜 등 8주 동안 다른 주제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정보와 사례 공유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이 상시 이뤄지고 있으며, 돌봄부담 분석 등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 교육지원팀 전화(241-814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카페에서 치매 관련 자료와 책을 통해 정보도 얻고 서로를 지지하며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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