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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마련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1-28 18: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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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재해 예방요령·겨울철 축사 화재예방 대책 등 집중 홍보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겨울철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난방시설 가동에 의한 축사 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한파, 대설 등 기상특보 발령시 축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내년 2월 말 까지 농수산과장을 팀장으로 겨울철 재해대책상황팀을 운영한다. 재해대책상황팀은 축사 시설 및 가축 등의 축산재해 예방요령,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 대책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의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내 적절한 보온과 난방을 실시하고, 전기 누전과 화기 부주의로 인한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각종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적극 지도해 갈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자발적인 사전점검 실시와 더불어 재해에 따른 피해 조기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에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해 가축 및 축사 피해에 대해 신속한 손해보상과 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따뜻한 기온이 예상되지만, 때때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돼 축산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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