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손영우) 웹툰창작체험관 '투니드림 스튜디오(TOONIDREAM studio)'가 24일 오후 1시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3층)에서 제1회 투니드림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1회 투니드림 웹툰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문화컨텐츠인 '웹툰'을 주제로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문화행사로 다양한 웹툰·만화 체험부스와 제1회 투니드림 피칭데이, 웹툰작가 토크쇼 '드림Talk'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웹툰VR(Tilt Brush)부터 캐리커쳐, 코스프레, 웹툰 엽서 만들기, '나부터 초밥왕' 등 직접 웹툰과 만화를 그려보고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울산 예비창작자들을 위한 '제1회 투니드림 피칭(Pitching)데이'도 열렸다.

피칭(Pitching)데이는 작가들이 투자유치 등을 목적으로 제작사, 투자사, 바이어 앞에서 기획 개발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자리로 이날 카카오페이지, 투니드엔터테인먼트, 이미지프레임 등 유명 웹툰 기획사 PD, 작가 등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예비 작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인기웹툰작가인 박태준 씨와 함께 하는 특별한 웹툰토크쇼 '드림Talk'도 마련됐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열어주고 꿈을 키워주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