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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공원, 조도 차이 커 안전성 문제 제기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1-21 16:25:38
  • 수정 2018-11-21 1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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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 날 기준 본환으로 가는 계단과 정상부 조도 268배 차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한낮에도 어두운 학성공원 내부 환경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학성공의 자연 조도를 측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본환으로 가는 계단의 조도가 260룩스(lx)로 정상부(69,650lx)와 268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맑은 날을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로, 흐린날의 경우 기준 조도가 14lx에 불과해 낮에도 인공 조명이 필요한 수준이다.

원인은 본환계단 주변의 동백나무가 빛을 차단시키기 때문이며, 사람의 눈은 암순응이 느려 극심한 조도 차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중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학성공원 조성 권환을 가진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내년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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