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4년 단위 중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수립하는 2019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체 9개 추진전략별 34개의 세부사업의 이번 계획(안)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상반기부터 사회보장 분야별로 실무분과 월례회를 통해 중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검토 회의를 통해 최종 검토한 계획(안)은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11월말 울산광역시로 제출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의 지역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