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 농소1동은 14일 농소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 사례관리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해 복합적인 복지욕구가 있는 주민에게 복지서비스와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농소1동은 매주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내부사례회의를 진행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대두된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민간 기관과 정보를 공유,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농소1동 관계자는 "복합적 문제가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여러 기관이 함께 논의함으로써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