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명선교에서 바다로 추락한 30대 남성이 무사 구조됐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인근 명선교에서 지난 13일 오후 1시 24분께 30대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8분만에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남성은 별다른 외상이 없었으며 보온 등 응급조치를 받은 뒤 진하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울산해경은 사고자가 다리 난간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