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SK가 신한금융과 손잡고 200억 원대 사회적기업 전용 펀드를 조성한다.
SK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전문 사모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SK와 신한금융은 각 그룹이 가진 역량과 경험 공유를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14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유망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발굴 및 사회적 기업 금융 생태계 활성화 ▲사회적 기업 사업 경쟁력 및 역량 제고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 개발 및 확산 등이다.
사모펀드는 지금까지 신한금융이 90억 원, SK그룹이 60억 원을 출자했고, 연말까지 추가로 50억 원을 모집해 2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