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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경증 치매어르신 치매 증상 악화 방지 위해 쉼터 운영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1-13 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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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 작업치료·일상생활훈련·컴퓨터 인지훈련 등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경증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를 돕고 있다.

13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보건소 내 치매환자를 위한 단기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는 주 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작업치료, 일상생활훈련, 컴퓨터 인지훈련, 음악치료, 공예, 실버체조 등 뇌 기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기능 감퇴 지연 및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치매환자 쉼터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3개월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 문의는 북구치매안심센터 교육지원팀 전화(241-8144~7)로 하면 된다.

북구보건소는 치매환자 쉼터 이외에도 실종예방 지문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저귀와 물티슈 등의 물품지원 등 지역 내 치매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18일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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