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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승강기 교체공사 관련 '밀어주기' 의혹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1-12 17:24:43
  • 수정 2018-11-12 17: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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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조사위원회 측 3억 1000여만 원 손해 주장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 승강기 교체공사와 관련해 '특정업체 밀어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업체를 선정한 아파트 입주민 대표회의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관리비로 3억 1000여만 원이 더 나가게 생겼다며 진상조사위를 구성해 업체 재선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올해 1500여 세대가 사용할 엘리베이터 39대를 20여억 원을 들여 교체하기로 했다. 입찰결과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업체인 G회사의 오티스(브랜드) 엘리베이터가 최종 낙찰됐다.

G업체는 13인승 25대, 14인승 14대를 구매액으로 총 입찰가액 19억 4610여만 원을 제시해 낙찰됐다. 그러나 진상조사위 측에 따르면 현대 엘리베이터 본사에서 동일사양으로 견적을 받은 결과 16억 3740여만 원의 견적가를 받았다.

이에 진상조사위원회 측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3억 1000여만 원의 손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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