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소강당에서 '행복다드림센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참가자들이 올 한 해 역량강화를 위해 참여한 수제청·잼 제작교육, 취업과 사회활동 준비 과정을 마무리하고 재도약을 격려하기 위해 수강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에 이어서는 수강생들의 뜻을 모아 지난 3일 유곡플리마켓에서 수강생들이 판매한 수제청과 잼의 수익금을 전달하는 기부 행사도 진행돼 의미를 더 했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의 경력단절자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뜻하신 바를 이루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취업과 사회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