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 송정동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5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송정동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김과 미역 등을 팔아 마련했다. 송정동은 지난 9일 봉사회가 후원한 물품을 오는 19일 지역 여성 청소년 가운데 만 11~18세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자원봉사회 오주미 회장은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정동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