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는 오는 12일~30일 지역 내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대상은 1일 평균 3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폐기물 보관, 처리 사업장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중구 지역에는 총 10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점검은 배출되는 폐기물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폐기물 반출에 따른 장부작성은 적정한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항목에 따라 현장계도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동절기 폐기물 보관장소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흡연 금지는 물론, 부탄가스통과 라이터 등에 대해서는 별도 취급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점검을 실시해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발생한 폐기물 친환경적 처리 유도해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