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기업 매장 12곳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022 고속도로 휴게소 중장기 혁신 로드맵'에 따라 휴게소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연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기업 매장 12개소를 개장할 계획이다.
휴게소 입점 사회적기업 1호는 지난 8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에 '경주제과'가 입점했다. 이어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지원제도 개선 등 운영 방안을 마련한 후 전국으로 확대됐다.
휴게소 입점을 통해 연간 약 20억 원의 사회적경제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된 지원들은 전원 정규직이며, 운영수익의 혜택을 제공받고 최저임금보다 20% 높은 급여를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