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노인복지관 박기석 관장이 2017년도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부문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일 이동권 북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작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 협의체 및 복지발전에 기여한 박기석 관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수했다.

박기석 관장은 평소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지역복지 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북구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인 여가 및 문화 기회 확대,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로 긍정적 노인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다드림사업단 단장으로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에도 이바지했다.

사회복지현장 뿐만 아니라 북구 구정발전협의회,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등에 참가해 적극적인 정책자문단 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에 이어 민간인 표창도 받게 됐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