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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 편의시설 부족·대중교통 불편·축사 악취 등 문제 여전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1-01 14:52:26
  • 수정 2018-11-01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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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객수 크게 증가했으나 이용객 편의 외면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KTX울산역 이용객들이 편의시설 부족, 대중교통 불편, 축사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개통된지 8년이 된 KTX울산역은 연간 600만 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울산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열악한 편의시설, 주변 축사에서 나오는 악취, 부족한 대중교통에 의한 불편 등 이용객 편의를 외면한 문제점이 여전하다.

이용객수는 도심 외곽지역에 있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의 3배 가량인 연평균 13%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열차도 큰 폭으로 증편됐다.

그러나 여전히 악취, 교통편, 주차 등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가지 문제 중 이용객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것은 울산역에서 150m 가량 떨어진 돼지축사에서 흘러나오는 악취다.

1000㎡ 2개동 규모의 시설에서 900여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는 이 축사는 악취저감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매년 악취 민원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삼동면 조일리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과 또다른 돼지 축사의 악취도 바람을 타고 울산역까지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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