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 태화동복지센터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센터에서 통장 39명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으로 의심이 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파견, 방문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등 생활과 주거, 건강 등의 지원을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송영명 태화동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통장이 중심이 돼 지역 사회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신고해 지역 주민이 행복한 태화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