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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10-26 08:52:10
  • 수정 2018-10-29 1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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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분양 41개 사업, 10대 핵심과제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25일 오후 2시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인구 30만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 여건에 적합한 인구정책 비전과 마스트 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한 4대 분야(▲일자리 ▲저출산 대응 ▲인구 유입 ▲지역 특성 고려 공간정책) 41개 사업을 도출해 그 중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10대 핵심과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스마트팜 혁신 밸리 ▲친환경 생산·체험·관광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6차 산업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업), 저출산 대응 사업(▲결혼·임신·출산·육아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 종합대책 추진 ▲청년 주거정책 마련 사업),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사업( ▲R&D 기반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귀농귀촌인 및 고령자 정주단지 조성 ▲공공종합병원 건립),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간정책 (▲도시 외곽의 전략적 성장거점 육성 ▲작은 거점 마을 조성사업)이 꼽혔다.

이선호 군수는 "저출산과 인구절벽은 심각한 문제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금전적인 정책을 넘어 누구나 살고 싶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고 그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또 "분야별 정책 융합으로 단계별로 추진하여 사람이 희망인 인구 30만의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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