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는 15일 오전 10시 학성동 강변문화센터에서 '젊음의 묘약 웃음치료'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가졌다.

'젊음의 묘약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학성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이날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전체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날인 이날 참가자들은 마음열기를 통해 웃음레크 스트레칭을 배웠으며, 이후에는 10년 젊어지는 웃음치료, 긍정훈련, 웃음체조와 건강박수, 웃음레크레이션, 치매예방을 위한 지압요법 등을 교육받는다.

이어 우리 춤으로 즐겁게 체조하기, 우울증을 극복하는 웃음치료, 긍정마인드와 친교를 위한 긍정훈련 등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강신청 접수 문의가 빗발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더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올 연말까지 강좌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내년에도 내실 있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