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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정자항 관광 활성화 도모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0-14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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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방파제에 바다와 항구·여행·추억·사랑 등 테마로 시설물 설치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정자항 남방파제에 이야기가 있는 시설물을 설치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북구는 최근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조형물 디자인 작업에 들어갔다.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 조성사업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핵심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선정, 국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북구는 정자항 남방파제에 바다와 항구, 여행, 추억, 사랑 등을 테마로 예술성과 편의성을 가미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자항의 지리적 환경을 반영해 '마음씨 착한 부부와 고래의 은혜'를 테마로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 육지로 떠밀려 온 아기고래를 정성껏 치료한 부부, 훗날 바다에서 조난 당한 남편을 구해준 어른이 된 고래 이야기를 5~6개의 조형물에 담아 펼쳐낼 예정이다.

조형물은 벤치 형태로 조성해 방문객에게 감상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북구는 이달 말 중간보고회를 거쳐 디자인안을 확정하고 조형물 제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기존에 조성된 남방파제 산책로 일원에 이야기가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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