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2018년 2단계 희망 일자리 사업 및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일~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저소득층과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희망 일자리 사업은 행복 민원 도우미 등 서비스분야 12개 사업과 진하해수욕장 환경정화사업 등 환경정화분야 10개 사업에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천사계좌 가입 확대 등 서비스분야 3개 사업을 비롯해 태화강 생태관 지원 사업 등 환경정화분야 3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0명을 선발한다.
희망 일자리 사업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울주 군민 중 재산 및 소득 등의 제한으로 공공근로 등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이다.
공공 근로사업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울주 군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대학생(재학생), 기준중위 소득 60%를 초과하는 정기소득이 있는 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제외된다.
단 만34세 이하 청년 일자리 지원자는 재산 또는 소득 기준 적용 없이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되는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내달 1일~오는 12월 14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내달 1일~오는 11월 30일까지 일하게 된다.
임금은 2018년 최저임금 7530원 기준으로 지급되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뒤 주민등록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대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지역경제과(204-1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