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군수 이선호)과 부산테크노파크(원장 하상안)가 23일 군수실에서 군내 중소기업의 국제기술교류협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과 부산지역 중소기업 네트워킹과 기술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소기업에 관심 받는 베트남 지역을 파견지역으로 선정해 국제기술교류협력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이에 베트남 기업 기술과 수출 상담, 현지 베트남 협력 기업체 발굴, 베트남 현지 공공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한 기업진출 지원센터 발굴 등 군내 중소기업의 기술·제품 홍보와 마케팅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7년간 러시아와 미국 지역으로 기술 교류단을 총 7회 파견해 군내 중소기업 기술 이전 5건을 지원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울주군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울주군과 부산테크노파크의 새로운 협력관계가 지역기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신제품개발과 기술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