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읍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청결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한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하계휴가 기간 대운산 계곡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급증과 휴가 차량으로 인해 주요 도로변에 쓰레기 투기행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피서지 쓰레기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또한 쓰레기 투기행위 집중단속과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 전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 투기가 예상되는 산과 계곡 등에 기동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야간에도 단속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한편, 온양읍은 지난 14일~내달 28일 '피서객 맞이 대청소', 내달 29일~31일 '피서철 마무리 대청소'를 유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피서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서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안 버리기·되가져오기·주변 청소하기·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 쓰레기 없는 '깨끗한 휴가 보내기'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