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오는 21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울주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대전'을 개최한다.

이는 군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학습 성과를 나누고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을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체험대전은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RCE 군민교육분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평생학습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울주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 대전'에는 60여 개의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가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참여한다.

또한 친환경 물품 만들기와 휴대용 선풍기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100여 종의 체험 등 신나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아이티 희망T셔츠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될 '울주 스페셜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정에서 입지 않는 헌 옷이나 가방, 신발, 문구류를 가져오면 선착순 2000명에게 어린이 물총을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김미혜 울주군 교육체육과장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울주군의 평생학습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서 더욱 많은 주민들이 배움의 계기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