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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 울산 소셜 벤처기업 지원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07-18 10:45:18
  • 수정 2018-07-18 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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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일 오전 11시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돌입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소셜 벤처기업 창업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는 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가(이사장 정연진) 오는 21일 오전 11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 36 본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소셜커뮤니티는 사회적경제 코워킹 스페이스로, 사회적 경제를 지향하는 조직과 단체창업 지원과 컨설팅, 금융 등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또한 명사특강과 독서토론, 오픈강좌, 토크콘서트, 영화감상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의 전신인 소셜 네트워크 협동조합은 대한민국 청년컨설턴트 지원, 고래관광 기념품 등의 사업으로 '2018 행정안전부 주최 청년 마을기업'에 지정, 이달부터 청년 마을기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인 소셜커뮤니티는 사회적경제 조직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설립절차 등 기초 컨설팅뿐만 아니라 홍보와 마케팅, 수익 창출 시스템 구축, 신제품·사회서비스․상품 콘텐츠 연구 개발 등을 지원해 해당 기업이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술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셜 벤처나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 임팩트 투자'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셜커뮤니티는 1층 주차장, 2층 북 카페 및 교육장, 3층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적 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우선 입주해 교육과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소셜 커뮤니티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연진 이사장은 "현재 정부에서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경험부족, 한번 실패하면 재기하기 어려운 사회적 환경, 초기자본 부족 등 주요 요인들을 교육 및 컨설팅과 임팩트 투자로 해소시켜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소셜 벤처 육성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서울 성수동에 헤이그라운드가 있다면 산업수도 울산에는 소셜커뮤니티가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자원을 발굴·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소셜커뮤니티는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제664호)으로 허가 받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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