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와 장애인분과가 17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협의체 위원과 두레지기 복지위원, 통합사례관리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바른 몸'과 '인권과 복지'를 주제로 사회보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재곤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과 실무 분과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서비스와 사회보장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보장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사회보장 관련 실태와 지역주민 욕구 조사, 전문가조사 등 사회보장조사 결과를 반영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의 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해 수립하는 4개년(2019년~2022년)의 장기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영역(복지,보건,고용,교육,문화,여가,주거,환경 등)에 대한 제안은 오는 27일까지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