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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싱가포르 및 홍콩 '투자유치단' 파견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6-12 09:26:47
  • 수정 2018-06-12 0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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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소개, 맞춤형 투자상담 및 지원 방안 협의 등 투자면담 통해 투자유치 성과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오는 13일~16일(3박 4일) 싱가포르, 홍콩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은 최근 증설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화학기업을 방문해 울산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소개, 맞춤형 투자상담 및 지원방안 협의 등 구체적인 투자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첨단화학 산업 분야에 관심도가 높은 투자자와의 면담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투자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먼저 오는 14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투자유치단은 울산에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는 A사를 방문해 자사 생산품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생산 공장 증설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투자협상을 진행한다.

오는 15일 홍콩으로 이동한 투자유치단은 미래 신성장 산업 위주로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B사 등에 울산의 4차산업 혁명과 미래 신성장 산업  현황과 지원 사항, 그리고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기업들을 소개하고 투자를 설득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단은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서 울산의 탁월한 투자환경 및 지원 사항을 적극 홍보해 유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5월 말 현재 울산의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 실적은 총 6건, 5억 5477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13건, 5억 396만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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