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육상해수 및 내수면 양식어업인들을 대상으로 '2018년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생물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그 확산을 방지해 수산생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수산생물질병의 예방과 방역조치방법,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법 등으로 최신 수산생물 방역 및 양식기술, 식품안전교육 등과 연계해 실시된다.
울산시는 수산생물전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제고를 통해 양식어가의 자율적 질병예방 및 방역조치로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산생물 양식어업인 및 그 종사자 등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에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방역교육을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