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경쟁력 및 기술고도화를 지원해 울산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U-챔피언 육성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U-챔피언 육성사업'은 본사가 울산인 중소기업 중 지난해 직접 수출액 400만 불 이상(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은 직접 수출액 8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U-챔피언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성장전략수립, 인증지원(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기초마케팅 지원, 마케팅 및 수출지원, 수출 및 현지화지원), 애로기술·경영 자문, 산학협력 등 6개 분야에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오는 9월에 개최되는 Ulsan Export Plaza 2018에 참가하게 되며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U-챔피언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 정책지원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기업의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U-챔피언 육성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283-7133, 229-2791)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