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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활성화 사업 확대 추진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5-28 10:08:06
  • 수정 2018-05-28 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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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농사물 중금속 검사비 등 다양한 시책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과 농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국내에 도입된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산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올해 GAP 인증 확산을 위해 안전성 검사비 사업으로 농가당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25만 원 ▲농산물 중금속 검사비 8만 원 ▲농지 토양검사비 8만 원 ▲용수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이달 현재 기준 367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면적은 총 4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앞으로 오는 2022년까지 관내 재배면적의 20%수준인 2200ha까지 GAP 인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GAP 인증 확대와 GAP 농산물의 안전성 홍보 및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연말까지 GAP 교육·홍보자료 1만부를 제작해 울산시 관내 농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영기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울산 지역 내 학교급식 등에 GAP인증 농산물의 납품을 확대하는 등 판매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가 추진하는 식생활교육, 스마트소비사업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도 GAP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한 해 동안 울산시 관내 농업인 584명이 GAP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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