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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문화예술회관, 지휘자 '조은혜'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위촉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4-10 13:09:27
  • 수정 2018-04-10 13: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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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부터 2년간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활동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출신의 차세대 지휘자 '조은혜'를 울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부지휘자 겸 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은 10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김기현 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조은혜 부지휘자는 10일부터 2년간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혜 부지휘자는 지난 2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실시한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공개모집에 응시해 서류심사, 실기평가와 면접평가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조은혜 부지휘자는 대전 목원대 합창지휘를 수석 졸업한 후 베를린 국립음대 HannsEisler(한스 아이슬러)에서 합창지휘 디플롬, 하노버국립음대 합창지휘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가천대학교에서 성악·합창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유럽합창연합회에서 주관한 제7회 국제합창지휘콩쿨에서 2위를 상페터스부르크 작곡가협회상을 입상해 유럽의 젊은 지휘자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6년에는 국립합창단 합창지휘 경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조은혜 부지휘자는 "국내최정상의 합창단인 울산시립합창단의 부지휘자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며 "울산 지역의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합창단에 걸맞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대한민국 합창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지휘자와 합창단이 앞으로 선보일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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